최근 해외 호텔예약 대행업체를 이용할 때 결제 오류나 중복 결제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구매 관련 소비자 상담은 4909건으로 1년 전보다 86.5% 늘었다. 거래 품목이 확인된 4705건 중 ‘숙박’ 관련 상담이 1074건으로 345.6% 급증했다. ‘항공권·항공서비스’ 관련 상담(865건)도 225.2% 늘었다. 소비자원은 “해외 호텔예약 대행업체를 통한 예약 중 소비자가 내용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고지 없이 결제가 되거나 오류로 중복 결제된 경우 사업자가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안전한 해외 구매를 돕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분기 온라인 해외 구매 관련 소비자 상담은 4909건으로 1년 전보다 86.5% 늘었다. 거래 품목이 확인된 4705건 중 ‘숙박’ 관련 상담이 1074건으로 345.6% 급증했다. ‘항공권·항공서비스’ 관련 상담(865건)도 225.2% 늘었다. 소비자원은 “해외 호텔예약 대행업체를 통한 예약 중 소비자가 내용을 확인하는 단계에서 고지 없이 결제가 되거나 오류로 중복 결제된 경우 사업자가 환불을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안전한 해외 구매를 돕기 위해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을 운영하고 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2018-05-10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