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가 수분 함유량 50%가 넘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콜마가 기존 특허를 보유한 수분 스틱 기술에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접목한 제품이다. 수분 에센스를 50% 넘게 함유해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한 느낌이 나는 자외선 차단제를 완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존 자외선 차단제에 함유된 오일의 끈적임 유발 현상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한국콜마는 이 기술 특허를 올해 별도 출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