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고병원성 검사중

전북 익산 야생조류 분변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고병원성 검사중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0-20 08:37
수정 2017-10-2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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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잇따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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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연합뉴스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연합뉴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날 전북 익산의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 3건에서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됐다고 농식품부에 통보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안에 나올 전망이다.

만경강 일대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이며, 분변 시료 채취 장소 반경 10㎞에는 총 792농가, 162만 수의 가금류가 사육 중이다.

농식품부는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류에 대한 이동 통제 및 소독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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