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검출’ 경북 김천 영세농가, 계란에 ‘난각코드’ 없어

‘살충제 검출’ 경북 김천 영세농가, 계란에 ‘난각코드’ 없어

입력 2017-08-18 10:34
수정 2017-08-18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 조사 결과 17일까지 ‘살충제 계란’이 추가로 검출된 농가 13곳 가운데 경북 김천시 개령면에 있는 5천 마리 규모의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에는 난각 코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농림축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현행 법령상 난각(계란 껍데기) 코드 표시는 의무사항이다.

난각 코드는 생산지역과 생산자명 등을 표시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농가의 경우 난각 코드를 찍는 기계를 갖추지 않아 별도 생산자명이 표기돼 있지 않았다”며 “난각 코드 없이 유통됐는지는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