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O 직속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

삼성전자 CEO 직속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17-03-02 21:04
업데이트 2017-03-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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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7 사태 재발 방지 쇄신책…초대 실장에 김종호 사장 선임

김종호 사장
김종호 사장
지난해 ‘갤럭시노트7’의 발화에 이은 단종으로 홍역을 치른 삼성전자가 2일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했다. 실장에는 삼성중공업 생산부문장인 김종호 사장이 위촉됐다. 김 사장은 15년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몸담으며 삼성전자 휴대전화의 글로벌 1위 도약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품질혁신실 신설은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발화와 단종 사태를 겪은 삼성전자가 제품의 품질 강화를 위해 내놓은 쇄신책이다. 권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공정 개선과 검증 강화를 통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7-03-03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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