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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기업 특집] 효성, 베트남 어린이·노인에 맞춤 안경 제공

[함께하는 기업 특집] 효성, 베트남 어린이·노인에 맞춤 안경 제공

입력 2016-12-26 16:14
업데이트 2016-12-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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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베트남을 방문한 효성 미소원정대가 시력이 좋지 않은 푸옥티엔·롱토 초등학교 학생 44명에게 맞춤 안경을 제작해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 제공
지난 8일 베트남을 방문한 효성 미소원정대가 시력이 좋지 않은 푸옥티엔·롱토 초등학교 학생 44명에게 맞춤 안경을 제작해 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효성 제공
효성은 2011년부터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省) 지역의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하는 미소원정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년 동안 9000여명의 베트남 주민이 진료를 받았다. 효성 미소원정대는 동나이성 년짝현(縣) 푸옥티엔 초등학교와 롱토 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생 500여명의 기초 건강검진도 진행했다.

올해는 강동경희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내과·산부인과·정형외과·한방과 및 가천대 길병원 치과센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의료진 28명이 효성 베트남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명과 함께 무료 진료에 나섰다. 현지 주민의 시력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료진의 의견을 받아들여 안과 진료 과목을 신설하고, 지난 8월 시력이 좋지 않은 노인들에게 돋보기 안경 300개를 제공했다. 또 푸옥티엔·롱토 초등학교 학생들 건강검진을 실시한 뒤 저시력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검사를 진행하고, 44명의 어린이에게 맞춤 안경을 제작해 줬다.

2016-12-27 3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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