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주혁 현대라이프 대표 연임 석달만에 돌연 사임

이주혁 현대라이프 대표 연임 석달만에 돌연 사임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6-12-07 22:36
업데이트 2016-12-08 00:1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임배경 안 밝혀 의구심 증폭

이미지 확대
이주혁 현대라이프생명 대표 연합뉴스
이주혁 현대라이프생명 대표
연합뉴스
이주혁(58) 현대라이프생명 대표가 연임 석 달 만에 돌연 사임했다.

7일 현대라이프생명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임직원들에게 오는 31일까지만 대표 업무를 수행하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사임 배경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2014년 10월 대표에 오른 그는 지난 9월 이사회를 통해 1년 연임에 성공했다. 연임한 지 석 달 만에 갑작스레 물러나는 데 해 내부에서도 의아해하는 분위기다. 내년부터는 현대캐피탈 상임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 대표는 1984년 현대종합상사에 입사해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재경본부장 등을 지냈다. 후임 대표는 다음주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내년 초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6-12-08 2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