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점자달력 5만부 배포

한화 점자달력 5만부 배포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6-11-29 22:56
수정 2016-11-30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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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점자 전문 출판기업 ‘도서출판 점자’에서 한화그룹이 만드는 2017년 점자 달력의 품질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29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점자 전문 출판기업 ‘도서출판 점자’에서 한화그룹이 만드는 2017년 점자 달력의 품질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은 ‘사랑의 점자달력’ 5만부를 제작,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무료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7년째를 맞는 사랑의 점자달력 제작은 2000년 한 시각장애인이 메일을 통해 김승연 회장에게 도움을 호소해 탁상용 점자달력 5000부를 무료로 배포하며 시작됐다. 당시 김 회장은 “시각장애인분들도 새해를 맞는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자”며 이 사업을 추진했다. 한화그룹은 2009년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연간 5만부를 제작했으며 누적 발행부수는 62만부다. 2017년 사랑의 점자달력에 대한 문의는 한화사회봉사단(02-729-5369)으로 하면 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6-11-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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