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상생 특집] 이마트, 지역민과 전국 소외계층 찾아가 생필품 지원

[기업 상생 특집] 이마트, 지역민과 전국 소외계층 찾아가 생필품 지원

입력 2016-11-28 16:24
수정 2016-11-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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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이마트는 2011년부터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중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임직원과 지자체,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지역 복지공동체를 구축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다니며 생필품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2012년 4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그 해 9월 대구시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서울과 대구, 광주, 경기도 등 총 16만여 가구에 다양한 생필품을 매년 11억원가량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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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진행된 희망배달마차 행사에서 이마트 직원이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지난 10월 진행된 희망배달마차 행사에서 이마트 직원이 소외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희망마을 만들기와 이마트 주부봉사단을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고 있다. 희망마을 만들기는 마을벽화 그리기, 경로당·마을회관 개·보수, 공원·화단 가꾸기 등 공공시설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연 1회 진행하던 활동을 연 2회 이상으로 늘렸다.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조례 개정··· ‘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 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숙박·음식점업(7.6%),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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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년째인 ‘이마트 주부봉사단’은 지역 주부들을 모집해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시작돼 지금까지 약 3만명의 주부가 총 7000회에 걸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20억원 늘어난 150억원을 배정했다.

2016-11-29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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