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당선 가능성 커지며 ‘안전자산’ 금값 급등

[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당선 가능성 커지며 ‘안전자산’ 금값 급등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09 14:52
수정 2016-11-0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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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은 상승
금값은 상승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9일 국내 증시가 폭락하는 가운데 금값은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 현재 한국거래소(KRX) 시장에서 금 1g은 전날보다 3.96% 급등한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는 4만 6990원으로 하루 만에 1880원이나 오른 격이다.

이러한 하루 기준 가격 상승폭은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결과가 나왔던 지난 6월 24일(2370원 상승) 이후 최대치다.

금값은 지난 7월 6일 브렉시트 공포가 재부각된 영향으로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5만 910원)를 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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