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김장 재료, 전통시장이 저렴”

소비자원 “김장 재료, 전통시장이 저렴”

입력 2016-11-07 10:35
수정 2016-11-07 10: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장 재료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지난달 배추, 마늘, 당근, 양파, 대파, 무 등 주요 김장 재료 6개의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가장 저렴했다고 7일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마늘(깐마늘 100g·1천29원), 당근(100g·288원), 양파(1망·2천646원), 대파(흑대파 1단·2천434원), 무(1개·3천17원)는 전통시장이, 배추(1포기·4천772원)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업태별로 가장 큰 가격 차이를 보인 품목은 마늘로, 전통시장이 백화점(1천775원)보다 72.5% 저렴했다.

한편, 지난달 신선식품 중 무(6.0%)와 돼지고기(1.0%) 가격은 전월보다 상승했고 배추(-23.4%), 쇠고기(-3.1%), 양파(-2.2%)는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배추 가격이 144.8% 올랐고 무 가격도 138.2%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