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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경영 특집]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행복한 직장’ 위한 GWP 프로그램 도입

[인재 경영 특집]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행복한 직장’ 위한 GWP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6-09-26 18:22
업데이트 2016-09-2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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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재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대구 본원 전경. KEIT 제공
다양한 인재채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의 대구 본원 전경.
KEIT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인재경영을 통해 성과를 확산시킨다는 비전으로 ‘신뢰·소통·책임·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KEIT는 지난 7월 성시헌 원장 취임 직후 단행한 조직개편에서 일반 국민들이 R&D 성과를 이해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발굴 및 홍보를 전담하는 성과확산단을 신설했다. 인재채용에 있어서도 ‘스펙’ 위주의 전통적 방식에서 벗어나 직업·직무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채용’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GWP(Great Work Place) 프로그램을 도입해 개인상담과 아로마테라피, 다도체험, 커피테라피, 재무관리 등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 대구 이전 뒤에는 5개 공공기관 및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협력 협의체를 발족해 정기적으로 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시간연구비관리시스템’의 구축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성 원장은 “세계 1위 수준인 정부 R&D 지원규모에 걸맞은 성과를 자랑스럽게 선보일 수 있도록 인재경영 중심의 혁신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2016-09-2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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