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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 18.6㎞ 개통

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 18.6㎞ 개통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9-08 15:34
업데이트 2016-09-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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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로 삼척~동해 구간 18.6㎞가 9일 개통된다.

삼척~동해간 고속도로는 2009년에 착공, 8년 만에 공사가 끝났다. 이 구간 개통으로 삼척에서 동해간 거리가 2.1㎞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32분에서 11분으로 21분 줄어든다. 연간 물류비용도 327억원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 구간을 잇는 도로는 국도7호선이 유일해 해돋이, 휴가철 등 관광 성수기와 출퇴근 시간에는 상습 지·정체 현상이 일어났던 곳이다. 이번 개통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장거리 교통과 지역내 교통이 분산돼 국도7호선의 교통정체가 한층 개선되고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눈,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결빙이 예상되는 10곳에 자동염수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토석류 방지시설과 비탈면 경보시스템도 구축했다.

오는 11월에는 양양~속초 고속도로, 내년에는 동홍천~양양 고속도로도 개통돼 동해안 고속도로 연결망이 확충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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