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우(왼쪽 두 번째) 두산인프라코어 노조위원장이 지난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고객사 동광개발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닫기이미지 확대 보기
신승우(왼쪽 두 번째) 두산인프라코어 노조위원장이 지난주 충북 괴산군에 위치한 고객사 동광개발을 찾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이 국내 건설기계 및 엔진 고객사 방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다음달까지 전국 각지를 돌며 고객사 목소리를 직접 듣고 생산 현장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고객사들도 두산인프라코어 노사가 함께 방문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하고 건의 사항을 내놓았다. 충북의 건설기계 업체인 두제산업의 이배식 대표와 동광개발의 강수현 대표는 “현장 특성이 반영된 부품이 필요하다”면서 “명품 장비를 만들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신승우 두산인프라코어 노조위원장은 ”시장 침체기에 노사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회사와 노조가 합심해서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