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한우버거 8.7%↑

맥도날드에 이어 롯데리아도 가격인상…한우버거 8.7%↑

입력 2016-03-08 11:10
업데이트 2016-03-08 11:1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롯데그룹의 햄버거전문점 롯데리아는 8일 한우버거 가격을 기존 5천700원에서 6천200원으로 8.7%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우버거가 들어가는 세트 상품 4종도 500원씩 올라 한우연인팩은 1만2천100원에서 1만2천600원으로, 한우명품팩은 1만3천900원에서 1만4천400원으로뛰었다.

롯데리아는 지난 2014년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 등 총 26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2.5%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버거와 디저트 제품의 판매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올해 인상 폭은 지난해의 2배 이상이다.

롯데리아는 이에 대해 “원재료인 한우 가격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빅맥과 애그맥머핀 등 버거, 디저트 메뉴 등을 100∼200원 올려 평균 1.3% 인상했다.

버거킹은 2014년 12월 와퍼를 포함한 일부 버거 메뉴 가격을 7.4∼8.3% 인상한 후 현재까지 변동이 없다.

버거킹은 “현재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