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정밀도로지도 29일 이후 무료배포

자율주행차 정밀도로지도 29일 이후 무료배포

류찬희 기자
입력 2016-02-26 14:07
수정 2016-02-26 15: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율주행차 개발에 필요한 정밀도로지도가 무료로 배포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선·도로시설·표지시설을 담은 3차원 좌표를 포함한 전자 도로지도(정확도 25㎝)를 29일 이후 국토지리정보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자율주행차 실도로 시범운행구간(고속도로 1개·일반국도 5개 구간) 전부에 대해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신갈분기점을 거쳐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까지 이어지는 42㎞구간과 일반국도 3개 구간(186㎞),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첨단주행시험로 13㎞의 정밀도로지도를 제공한다. 남은 일반국도 2개 구간(133㎞)는 상반기 안에 제공할 예정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