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의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2월 1일 서울 지역 내 디지털산업단지의 중심인 구로에 8번째 호텔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약 1만 1000여개 기업체가 입주한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위치한 ‘신라스테이 구로’는 벤처 산업단지를 찾은 비즈니스 출장객을 공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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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 구로는 지하 4층, 지상 21층 규모로 모두 310실을 갖췄다. 비즈니스 출장객을 주요 공략층으로 한 만큼 미니 워크샵이나 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했다. 21층 최상층에 있는 최대 60명 수용 가능한 미팅룸은 LCD프로젝터와 스크린, 음향 장비 시설 등을 구비했다.
최상층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는 2면이 모두 유리통창으로 돼 있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서울 시내 전경을 내려다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뷔페 레스토랑 ‘카페’는 104석 규모의 좌석을 갖춘 데다 10명까지 수용 가능한 별도 프라이빗룸이 있어 돌잔치 등 소규모 가족모임을 진행할 수 있다. 주중 점심에는 직장인들의 점심식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신선한 식재료로 조리한 다채로운 요리를 1인 1만 3000원(10% 세금 포함)으로 즐길 수 있다. 주중 저녁에는 1인 1만 9800원이며 오픈 기념으로 국내산 생맥주를 무제한 제공한다. 주말에는 오픈 기념으로 점심, 저녁을 1인 4만원(10% 세금 포함)에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라스테이 구로는 개점을 기념해 ‘그랜드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2인 조식, 특별 선물인 신라스테이 시그니쳐 베어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2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주중 13만 9000원, 주말(금, 토) 14만 9000원이며 설 연휴 동안(2월 5일부터 10일까지)은 13만원(10% 세금 별도)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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