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KB금융지주 사장이 11일 오전 여의도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10월 KB금융 사장으로 내정됐지만, 직전에 몸담은 SGI서울보증의 차기 사장 인선이 지연되며 공식 취임이 늦춰졌다. 김 사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국민은행에 입사했다. 증권운용팀장, 방카슈랑스부장, 재무관리그룹 및 경영관리그룹 부행장,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2016-01-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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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