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폰 비켜, 쯔위폰 나간다”…Y6도 걸그룹 마케팅

“설현폰 비켜, 쯔위폰 나간다”…Y6도 걸그룹 마케팅

입력 2016-01-07 09:37
수정 2016-01-0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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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화웨이 Y6 모델로 트와이스 쯔위 발탁…이틀만에 유트부 조회수 10만건

LG유플러스가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를 화웨이 Y6의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https://youtu.be/UqNOx1gFknU)에서 Y6의 온라인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대만 출신 쯔위는 이번 광고에서 두 명으로 등장했다가 한 명으로 합쳐지는 장면을 연기했다. 스마트폰과 070 인터넷 전화로 이용할 수 있는 Y6의 듀얼폰 기능을 표현한 것이다.

광고 촬영에서는 두 명의 쯔위를 하나로 합성하기 위해 특수장비인 모션 컨트롤 카메라(MCC)가 동원됐다.

지난 5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광고는 불과 이틀 만에 조회수 10만건을 넘겼다. LG유플러스는 조만간 트와이스 멤버 전원을 볼 수 있는 풀 버전 영상과 촬영장 스케치 영상도 공개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섹시함과 귀여움의 매력을 모두 가진 쯔위는 듀얼폰을 잘 어필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말했다.

최근 통신사와 제조사는 인기 걸그룹 멤버를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 전용폰 루나는 광고 모델 AOA 설현의 인기에 힘입어 ‘설현폰’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레노버는 대화면 스마트폰 팹플러스를 출시하며 EXID 하니를 전면에 내세워 ‘하니폰’을 자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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