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권오현 대표 1분기 보수 24억…신종균 12억

삼성전자 권오현 대표 1분기 보수 24억…신종균 12억

입력 2015-05-15 16:45
수정 2015-05-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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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 작년 동기 8분의 1 수준

삼성전자는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1분기 보수로 24억1천300만원을 지급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삼성전자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분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반도체 등 DS(부품) 부문을 총괄하는 권 부회장에게 급여 5억2천100만원, 상여 18억8천70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설상여와 장기 성과 인센티브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 사장과 신종균 IM(IT모바일) 부문 사장에게는 각각 12억300만원의 보수가 지급됐다.

윤 사장과 신 사장은 급여 4억3천200만원, 상여 7억6천800만원씩을 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은 300만원에 불과했다.

이상훈 경영지원실장(사장)은 8억2천만원(급여 2억8천100만원, 상여 5억2천8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1분기 96억6천400만원의 보수 총액을 받아 전체 1위를 한 신 사장은 지급액이 8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삼성 스마트폰 사업을 맡고 있는 신 사장은 작년 1분기에 전년 실적에 따른 성과급을 포함해 기타 근로소득으로 90억8천8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윤 사장은 작년 1분기 보수 총액(11억9천600만원)과 비슷한 보수를 받았다.

권 부회장은 작년 1분기 보수(14억2천600만원)보다 70% 가량 지급액이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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