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효성그룹, 베트남서 무료 진료 봉사 ‘미소원정대’

[꿈과 행복을 주는 기업] 효성그룹, 베트남서 무료 진료 봉사 ‘미소원정대’

입력 2015-04-23 23:38
업데이트 2015-04-24 02: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효성그룹의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지 확대
효성 미소원정대 봉사에 참여한 의사가 지난해 8월 베트남 호찌민 어린이의 치아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효성 미소원정대 봉사에 참여한 의사가 지난해 8월 베트남 호찌민 어린이의 치아 상태를 검사하고 있다.
효성그룹 제공
미소원정대는 효성이 진출해 있는 해외 사업장을 중심으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소외 주민들의 건강을 무료로 진료하는 효성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효성은 2011년부터 매년 여름 효성의 주력 사업인 스판덱스 공장과 타이어코드 공장이 위치한 베트남 동나이주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주민 17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 봉사를 했다. 여기에는 건국대학교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사진 24명과 베트남 법인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활동도 펼쳤다. 미소원정대는 티엔푸옥초등학교를 방문해 초등학교 1학년생 350명에게 치약칫솔세트를 선물하고 칫솔질교육을 펼쳤다. 효성 베트남 사업장 내 출산 예정자 100여명을 대상으로는 임신과 출산 교육을 했다.

2011년부터 미소원정대를 파견해 지금까지 4900여명의 베트남 주민들을 진료한 효성은 2013년부터 한의학과를 보강하고 매년 진료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15-04-24 19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