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LH, 택지·주택 건설 12조원 투입… 고용도 쑥쑥

[창조경제 현장을 가다] LH, 택지·주택 건설 12조원 투입… 고용도 쑥쑥

입력 2015-03-26 17:48
업데이트 2015-03-2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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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가 올해 경기 활성화 지원과 정책사업에 올인한다. 사업비도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전년도 집행실적보다 2조원 많은 17조 2000억원을 편성했다. 부가가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큰 택지조성 및 건설공사 등에 2조 3000억원이 증가된 12조원을 투자한다. LH의 투자확대로 26조 7000억원 정도의 생산 유발 효과와 18만 4000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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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재영(오른쪽) LH 사장과 임직원들이 판매경영 계약 선서를 하고 있다.  LH 제공
판매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이재영(오른쪽) LH 사장과 임직원들이 판매경영 계약 선서를 하고 있다.
LH 제공
정부가 추진 중인 중산층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에도 적극 참여한다. 장기 미매각·미착공 부지를 적극 활용, 2017년까지 3만 가구 안팎을 공급할 수 있는 택지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사업도 차질 없이 수행한다. 지난해 사업승인과 착공을 목표대비 초과 달성한 데 이어 올해에도 3만 1000가구를 승인하고 2만 가구를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 재원 조달과 부채를 줄이기 위해 판매체제도 강화한다. 올해 판매 수익금 목표를 18조 2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민간자본을 활용한 사업방식 다각화도 확대, 신규 사업비의 30% 이상을 민간-공공 공동사업 등 민간자본을 활용한다. 임대주택 사업비 절감모델도 마련, 시범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 목표 손익 관리제도 실시할 예정이다.

2015-03-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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