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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경영 특집] 삼성전자-20여년간 글로벌 전문인력 5000여명 배출

[기업 가치경영 특집] 삼성전자-20여년간 글로벌 전문인력 5000여명 배출

입력 2014-11-27 00:00
업데이트 2014-11-27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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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가치 평가업체 인터브랜드가 올해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브랜드 가치 455억 달러를 기록하며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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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독일 베를린 IFA 2014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IFA걸이 세계적인 디지털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 ‘커브의 기원’ 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9월 독일 베를린 IFA 2014 삼성전자 전시장에서 IFA걸이 세계적인 디지털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 ‘커브의 기원’ 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스마트폰과 커브드TV 등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주도하는 동시에 메모리 사업의 매출 성장과 소비자 중심의 창의적 마케팅 활동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TV는 8년째 글로벌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서도 선제적인 기술개발과 마케팅으로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있다.

휴대전화 분야에서도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기어S, 기어VR 등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선보이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효율적인 자원배분과 철저한 현지화를 추구한다. 생산법인, 판매법인, 연구소, 디자인센터 등 200여개 이상의 거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위상에 걸맞게 설계된 삼성전자의 인재육성 정책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0년부터 지역전문가 제도를 도입, 지난 20여년간 5000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지역전문가는 모든 연수와 문화체험 등의 일정을 스스로 수립하고, 연수 과정에서의 경험은 사내 인트라넷에 공개돼 임직원들이 모두 공유하게 된다. 또 해외 인력을 본사 또는 다른 법인으로 파견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제도는 2009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700여명 이상이 경험했다.

2014-11-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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