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타워 남산, UAE 아부다비투자청(ADIA)에 인수된다…매매대금이 무려 5300억원

스테이트타워 남산, UAE 아부다비투자청(ADIA)에 인수된다…매매대금이 무려 5300억원

입력 2014-08-05 00:00
수정 2014-08-0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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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타워 남산, 아부다비투자청에 인수.
스테이트타워 남산, 아부다비투자청에 인수.


‘스테이트타워 남산’ ‘아부다비투자청’ ‘ADIA’

스테이트타워 남산이 UAE 아부다비투자청(ADIA)에 인수된다.

세계 3대 국부펀드로 꼽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투자청(ADIA)가 서울시 회현동에 위치한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5000억여원에 인수한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스테이트타워 남산을 소유하고 있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최근 ADIA를 우선 인수협약 대상자로 선정했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매각가는 3.3㎡당 2600만원으로 총 매매대금이 53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BNPP운용은 올해 초 세빌스와 메이트플러스 등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스테이트타워남산 매각을 진행한 바 있다. 이지스자산운용, 도이치자산운용, 싱가포르 부동산투자사 등 외국계 자본이 인수를 시도했지만 ADIA가 최종 우선 협상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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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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