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에 이어 흥국화재 사장 전격 사퇴

흥국생명에 이어 흥국화재 사장 전격 사퇴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15: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윤순구(57) 흥국화재 사장이 2년여의 임기를 남겨 놓고 30일 전격 사퇴했다.

지난해 6월 중순 흥국화재 대표로 취임한 윤 사장은 최근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부터 회사로 출근하지 않았다.

윤 사장은 중앙대 경영학과를 출신으로, 1983년 동양화재(현 메리츠화재)에 입사해 기획관리실장, 총괄전무 등을 거쳐 2011년에 퇴임했다.

최근 변종윤 흥국생명 대표도 일신상의 이유로 돌연 사의를 표명하면서 이런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변 전 대표는 2010년 6월 흥국생명 대표이사에 올라 3년간의 임기를 끝내고 지난해 6월에 다시 연임된 바 있다.

그는 사장 재직 당시 모기업인 태광그룹의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금융당국으로 중징계를 받고 과징금을 받은 전력이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