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수출입銀 올 여신 76조 제공

[경제 브리핑] 수출입銀 올 여신 76조 제공

입력 2014-01-24 00:00
수정 2014-01-24 04: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수출입은행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CMM빌딩에서 ‘2014년 상반기 핵심전략 설명회’를 열고 올해 76조원(대출 52조원·보증 24조원)의 여신을 국내 수출기업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엔저(円低) 심화로 수출 환경이 나빠지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우선 국외건설·플랜트, 조선해양, 자원개발 등 국가 전략산업에 43조원을 투입한다. 수출초보기업, 수출중견기업, 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이어지는 중소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맞춤형 금융으로 25조 5000억원을 배정했다. 대기업과 함께 외국에 동반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자금은 지난해 두 배 수준인 2조 4000억원으로 정했다.

2014-01-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