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출범 10년만에 첫 공채 출신 여성 임원

GS 출범 10년만에 첫 공채 출신 여성 임원

입력 2013-11-28 00:00
수정 2013-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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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상무… 정찬수·조윤성 부사장 승진

GS그룹이 출범 10년 만에 첫 공채 출신의 여성 임원을 배출했다.

GS그룹은 27일 GS 경영지원팀장인 정찬수(51) 전무와 GS리테일 조윤성(55) 전무의 부사장 승진을 포함해 ▲전무 승진 10명 ▲상무 승진 29명 ▲상무 전보 3명 등 임원 4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올해 각 계열사의 사업 부서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성과를 낸 것으로 판단, 미래 성장과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둔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다만 GS건설은 불투명한 경영환경에서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임원진을 대거 교체하고, 승진 인사 대상의 절반가량인 22명을 새로 상무, 전무로 발탁했다. 특히 공채 출신의 첫 여성 임원이 된 GS건설의 이경숙(46) 상무는 1990년 입사해 23년간 줄곧 플랜트 사업을 수행해 온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그룹의 여성 임원은 GS칼텍스 손은경 상무와 GS홈쇼핑 주지원 상무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2013-11-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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