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대형맥주사 처음으로 내달 5일 에일맥주 출시

하이트, 대형맥주사 처음으로 내달 5일 에일맥주 출시

입력 2013-08-22 00:00
수정 2013-08-2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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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다음 달 5일 국내 대형맥주 제조사 가운데 처음으로 에일(Ale) 맥주 ‘퀸즈에일’(Queen’s Ale)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퀸즈에일은 하이트진로가 세계 최고 수준인 맥주연구소 덴마크 알렉시아와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3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프리미엄 페일에일 맥주다.

100%보리(맥아)를 원료로 해 에일맥주의 깊은 맛과 함께 3단계에 걸친 아로마 호프 추가공법인 ‘트리플 호핑 프로세스’를 적용, 프리미엄 페일에일 특유의 과실향과 아로마 향을 더욱 진하고 풍부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는 퀸즈에일의 깊은 맛을 더하기 위해 빙점 이하로 숙성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탱크에서 갓 뽑은 듯한 신선한 에일을 즐길 수 있도록 비열처리공법을 적용했다.

소비자들이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두 가지 유형의 퀸즈에일을 선보인다.

블론드는 맥아의 맛과 홉의 향이 균형감을 이룬 페일에일의 특징을 갖고 있다. 엑스트라 비터에는 홉의 함량을 높여 더 깊고 강렬한 에일 특유의 쌉싸름한 맛을 살렸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퀸즈에일은 국내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에일맥주를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과정에 심혈을 기울인 맥주”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입맥주와 품질경쟁에서 국내 최대 주류기업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국산 에일맥주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맥주는 효모를 맥주통 위아래 중 어디에서 발효시키느냐에 따라 에일맥주와 라거맥주로 나뉜다. 맥주통 위에서 섭씨 18∼25도로 발효시킨 것이 에일 맥주이다. 알코올 도수가 높고 맛이 묵직한 유럽 맥주가 대표다.

에일맥주는 전 세계 맥주시장에서 약 30%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아직 1% 수준에 머물러 있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대표 에일맥주로는 기네스가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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