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중 4명 “여름 휴가 계획 없다”

성인 10명중 4명 “여름 휴가 계획 없다”

입력 2013-07-09 00:00
수정 2013-07-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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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지만, 성인 10명 중 4명 이상은 여름휴가 계획을 잡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인 닐슨코리아(대표 신은희)는 서울과 대전·대구·광주·부산 등 4대 광역시의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2013년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45.7%가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고 답변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여름휴가 계획이 있는 응답자의 66.3%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여행 계획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이가 났다.

월소득이 ‘200만원 이하’인 경우 16.8%만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고, 201∼500만원 사이는 28.1%, ‘501만원 이상’은 32.4%가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여름 휴가 예상 비용은 ‘25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6.8%로 가장 많았으며 ‘25∼50만원 미만은 28.3%, ‘50~75만원 미만은 13%로 집계됐다.

또 ‘75∼100만원 미만은 10.5%’, ‘100∼150만원 미만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5.4%였다.

평균 여름휴가 일수는 ‘3∼4일 이내’라는 응답이 56.3%로 가장 많았으며, ‘2일 이내(16.1%)’. ‘5∼6일 이내(13.8%)’, ‘6∼7일 이내(5.5%)’, ‘10일 이상 (4.9%)’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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