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주요 수입차 업체 현장조사

공정위, 주요 수입차 업체 현장조사

입력 2013-02-19 00:00
업데이트 2013-02-19 13: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공정거래위원회가 급성장세인 수입차 업계의 불공정 거래 의혹에 대한 현장 조사에 나섰다.

19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BMW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 한국토요타의 본사에 조사팀을 파견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 조사 내용은 국내외 차량·부품 판매가격의 차이, 수입차 업체 계열 금융사에 대한 특혜 여부, 공식 수입사와 딜러간 수직적 유통구조 등 광범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4개 업체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는 선두 업체로 벤츠,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렉서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를 외국 본사에서 수입해 국내에 판매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