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월말까지만 신청하면 지원 문제 없어”
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사전신청 첫날인 4일 온라인 접수창구인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가 접속 지연을 겪고 있다.만 5세 이하 어린이의 보육비와 양육수당 신청 개시일인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2동 주민센터에서 한 직원이 양육수당 신청관련 서류를 정리하고 있다.
영유아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경우 나이에 따라 월 22만 원에서 최대 39만 4천원의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월 10만원에서 20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센터나 ‘복지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연합뉴스
영유아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닐 경우 나이에 따라 월 22만 원에서 최대 39만 4천원의 보육료를 지원받을 수 있고, 가정에서 키우는 경우에는 월 10만원에서 20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당 지역 주민센터나 ‘복지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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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료·양육수당 지원 사전신청 첫날인 4일 대전 유성구 노은2동 주민센터를 찾은 한 민원인이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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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사이트에 안내문을 게시해 “방문자가 많은 시간대(오전 10시∼오후 4시)와 시기(신청 초기인 2월초와 마감이 임박한 2월말)를 피하면 원활한 접속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4일 오전 9시 온라인 신청 개시 후 1시간 동안 25만2천명이 한꺼번에 접속을 시도하는 등 사용자가 몰리면서 시스템 응답이 느려져 서비스가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3월분 보육료와 양육수당은 2월 말까지 신청하면 문제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며 사용자들이 몰리는 시기를 피해서 온라인 신청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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