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영화관에 노인 일자리 늘린다

CJ CGV, 영화관에 노인 일자리 늘린다

입력 2013-01-28 00:00
수정 2013-01-28 10: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MOU 체결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노인 일자리를 늘린다.

CJ CGV는 지난 25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움지기 사업’ 업무협약(MOU)을 맺고 노인 일자리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움지기는 영화관에서 상영 준비, 매점 제품 준비, 청결 관리 등 다양한 극장 서비스 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시니어(60세 이상) 사원을 이른다.

CGV는 지난해 9월 서울시 주최 ‘서울 시니어 엑스포’에 참가한 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추천으로 도움지기를 채용해 서울 지역 중심으로 23명을 두고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도움지기 150여 명을 추가로 고용해 전국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일산에 연 극장운영 인력 양성센터인 ‘CGV 유니버시티(UNIVERSITY)’에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현장 업무 적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