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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국내 첫 풀HD스마트폰…최고사양에 착한 가격

팬택, 국내 첫 풀HD스마트폰…최고사양에 착한 가격

입력 2013-01-28 00:00
업데이트 2013-01-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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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치급 대화면에 쿼드코어 칩 장착하고도 출고가는 85만원

팬택은 국내 최초의 풀HD LTE(롱텀에볼루션) 스마트폰 ‘베가 넘버6’(모델명 IM-A860)를 다음 달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베가 넘버6는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와 최고 사양의 화면 패널을 장착하고도 출고가 84만9천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나왔다.

화면 패널은 색감이 자연스럽고 풍부한 ‘내추럴 IPS프로’ 디스플레이다. 화면 크기가 5.9인치라는 점 때문에 화면을 확대하지 않아도 사진이나 글씨가 잘 보인다.

화면이 커졌지만 뒷면을 터치해 화면을 전환하거나 전화를 받고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V터치’를 마련해 둔 만큼 한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데 어려움이 없다는 게 팬택의 설명이다.

새로 탑재한 ‘플럭스 1.7 UX(사용자환경)’도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키패드와 동영상 조작기 등을 좌우로 옴직여 한 손으로도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풀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fps) 촬영이 가능한 앞면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뒷면에도 1천300만화소의 카메라를 달았다. 카메라를 원격 조종할 수 있는 ‘베가 리모트샷’ 기능도 추가했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개인정보 유출되지 않도록 보안 기능 ‘V프로텍션’도 탑재했다. 사용자가 원격 제어 서비스를 활성화해두면 분실 후 베가 서비스센터 사이트(www.vegaservice.co.kr)를 통해 잠금·해제, 데이터 초기화 등이 가능하다.

별도로 잠금 서비스를 요청하지 않아도 유심(USIM, 개인식별모듈)이 바뀌면 자동으로 잠금 기능이 켜진다.

배터리는 3천140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이지만 2시간만에 완전히 충전이 가능하다.

운영체제(OS)로는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했으며 색상은 흰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나왔다. 두께는 9.9㎜, 무게는 색상에 따라 209~210.5g이다.

팬택 사업총괄 이준우 부사장은 “베가는 ‘스카이 제품군에서 가장 빛나는 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베가 넘버5 풀HD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는 즐거움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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