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생활 불만족”

“직장인 10명 중 7명 직장생활 불만족”

입력 2013-01-08 00:00
수정 2013-01-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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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직장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생활 만족지수 5점 만점에 평균 2.3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0.7%가 현 직장생활에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사원급이 18.8%, 주임·대리급은 24.3%, 과·차장급은 27.8%로 낮았으나 부장급 이상은 51.7%로 높았다.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는 ‘연봉’이 74.8%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 성장성’(38.4%), ‘상사·동료와의 관계’(35.5%), ‘복리후생’(29.1%), ‘원하는 업무’( 25.7%)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만족’ 이유(복수 응답)는 ‘상사·동료와의 관계’(59.1%), ‘원하는 업무’(57.3%), ‘출퇴근 거리’(30.2%), ‘적은 스트레스’(29.5%), ‘회사 인지도·업계위치’(28.9%) 순이었다.

자신의 직장생활 만족도에 대한 점수 2점이 40.7%로 가장 많았고 3점(25.2%), 1점(22.3%), 4점(11.8%) 순이었으며 만점인 5점은 없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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