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우디 리야드~제다 대한항공 15년만에 직항

인천~사우디 리야드~제다 대한항공 15년만에 직항

입력 2012-11-12 00:00
수정 2012-11-12 0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한항공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와 제다를 잇는 직항 항공편을 다시 띄웠다.

중동발 해외 건설 수주 증가로 여객과 화물 운송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서다. 대한항공은 지난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리야드-제다-리야드-인천’ 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첫 운항을 개시했다.

대한항공이 1977년부터 1997년까지 운항한 사우디아라비아 직항 노선이 다시 열린 건 15년 만이다.

인천-리야드-제다 노선은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가 주 3회 운항한다. 오후 9시 55분 인천을 출발해 다음 날 오전 3시 10분 리야드에 도착한 뒤 같은 날 오전 4시 20분 리야드를 출발해 오전 6시 15분에 제다에 도착하게 된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2012-11-12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