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F 송도 유치] GCF 입주 아이타워는

[GCF 송도 유치] GCF 입주 아이타워는

입력 2012-10-22 00:00
수정 2012-10-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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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6곳 입주 계획 내년 2월 완공 ‘유엔빌딩’

유엔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제기구 전용 건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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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왼쪽 두 번째) 등 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 모습. 세계은행(WB) 사무국까지 송도에 자리 잡으면 아이타워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거리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송도 부동산 시장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이 들어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이타워(왼쪽 두 번째) 등 송도신도시 국제업무지구 모습. 세계은행(WB) 사무국까지 송도에 자리 잡으면 아이타워를 중심으로 국제기구 거리가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송도 부동산 시장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1·3공구 2만 4042㎡의 부지에 사업비 1854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3층 규모(연면적 8만 5942㎡)로 짓고 있는 아이타워의 현재 공정률은 91%로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2~8층에는 지금까지 인천시가 유치한 유엔아태정보통신교육센터(UNAPCICT), 유엔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 유엔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동북아환경협력프로그램사무국(NEASPEC), 국제상거래위원회(UNCITRAL) 등 6개 국제기구가 입주하게 된다. GCF는 33개층 가운데 9층부터 24층까지 15개 층을 사무국으로 사용하게 된다.

인천시는 유엔인간정주계획(UN-HABITAT), 유엔인권고등판무관실,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환경계획(UNEP) 등을 추가로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아이타워는 벌써부터 인천의 ‘유엔빌딩’으로 불리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10-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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