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EVA 생산 확대

한화케미칼, EVA 생산 확대

입력 2012-09-19 00:00
수정 2012-09-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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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6만t… 매출 1000억 기대

한화케미칼이 태양전지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특화제품인 고함량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EVA) 생산을 확대한다.

한화케미칼은 18일 울산시 상개동 제1공장에 EVA 4만t 생산시설을 증설하고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증설로 국내 EVA 생산 능력이 연간 16만t이 되고 이에 따른 추가 매출 효과는 10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케미칼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와 중동산 저가 제품의 점유율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부가 특화제품의 생산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고함량 EVA는 코팅, 태양전지용 시트, 핫멜트(접착제)의 원료로 사용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2-09-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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