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 성추행, 내부징계로 마무리해선 안돼”

“여기자 성추행, 내부징계로 마무리해선 안돼”

입력 2012-08-12 00:00
수정 2012-08-12 1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여기자협회 성명 발표

한국여기자협회는 최근 모 언론사 여기자가 민주통합당 당직자와 남성 동료기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한 것과 관련, 가해자들을 내부 징계하는 선에서 사건을 끝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협회는 “이번 사건은 여기자 수가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국회·정치권의 저급한 여성 인식 수준과 무관치 않다”며 “민주통합당과 해당 언론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들에게 응분의 책임을 묻는 한편 재발방치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