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빌 게이츠ㆍ워런 버핏과 인맥 쌓는다

어윤대, 빌 게이츠ㆍ워런 버핏과 인맥 쌓는다

입력 2012-05-09 00:00
수정 2012-05-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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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韓 대표로 참석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세계 저명인사 100여명과 한자리에 선다.

어 회장은 15∼17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2012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에 참가한다고 KB금융지주가 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CEO 서밋은 MS사가 매년 세계 정상급 리더 100여 명을 초청해 국제경영 트렌드, 경제관련 이슈 등을 놓고 고견을 나누는 행사로 한국에서는 어 회장이 초청됐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 행사에는 주최자인 빌 게이츠를 비롯해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 제프리 이멜트(GE), 존 챔버스(CISCO), 마이크 듀크(월마트), 제프 와이너(링크드인), 로버트 다이아몬드(바클레이즈), 피터 샌즈(스탠다드 차타드), 제이미 다이먼(JP모건체이스), 제프 베로스(아마존닷컴) 등 세계 유수기업 CEO들이 모인다.

어 회장은 이번 기회에 이들과 광범위한 인맥을 구축하거나 관계를 돈독하게 할 것으로 KB금융그룹은 예상한다.

실제로 행사 이틀째인 16일 저녁에는 워싱턴 호수가에 있는 빌 게이츠 저택에서 공식 만찬 행사가 열린다. 행사 내내 참석자 간 개별 면담이 이뤄진다. 참석자들이 글로벌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로 활용하도록 하려는 주최 측의 배려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KB금융그룹을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네트워크 마련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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