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휘발유값 8일 연속 하락

휘발유값 8일 연속 하락

입력 2012-05-01 00:00
업데이트 2012-05-01 00:2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ℓ당 2059.09원 기록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가격이 8일째 하락했다.

30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보통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2059.09원을 기록하며 전날의 2059.44원보다 0.35원 하락했다.

반면 5월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은 소폭 상승할 예정이다. LPG 수입·판매사인 ㈜E1은 5월 프로판과 자동차용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전월보다 ㎏당 49원 오른 1468.4원, 1854.0원으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E1 관계자는 “최근 국제 LPG가격 급등에 따른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으면서 손실이 누적돼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소비자시민모임 석유시장감시단이 이날 오피넷 가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주유소는 영등포구 여의도동 SK 경일주유소로 ℓ당 244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인 영등포구 대림3동 MS주유소(무폴)와 영등포구 도림동 현대오일뱅크 강서오일 주유소의 가격 1995원보다 무려 450원이나 비싼 수치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2012-05-01 21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