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가장 비싼 나라는 호주”

“신라면 가장 비싼 나라는 호주”

입력 2012-03-21 00:00
수정 2012-03-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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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지수’ 발표

농심이 세계 주요 10개국의 신라면 가격을 비교한 ‘신라면 지수’를 21일 발표했다.

농심 발표에 따르면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중국, 일본,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가운데 호주의 신라면 지수가 가장 높았고 홍콩이 가장 낮았다.

신라면 지수는 주요 10개 국가의 신라면 1봉지 가격을 미국 달러로 환산해 각국의 구매력을 비교평가한 것이다.

신라면의 미국 판매가격이 0.99달러(1천142원)인데 비해 호주는 1.92달러(2천210원)로 가장 비쌌고 홍콩은 0.58달러(668원)로 가장 쌌다.

한국은 0.68달러(780원)로 대상 국가 가운데 8번째였다.

농심은 지난 2009년 1월 신라면 지수를 처음 개발해 이번에 두 번째로 발표했다.

1987년부터 수출된 신라면은 세계 8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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