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2020년 매출 100조원… 세계 15위 목표”

삼성생명 “2020년 매출 100조원… 세계 15위 목표”

입력 2012-03-07 00:00
수정 2012-03-0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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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박근희 삼성생명 사장
삼성생명이 2020년에 매출 100조원을 달성해 세계 15위 글로벌 생명 보험사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생명 박근희 사장은 6일 본사에서 열린 ‘2020 비전 선포식’에서 “2020년 자산 500조원, 매출 100조원을 돌파해 세계 생보업계 15위까지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목표 달성을 위해 국내 보험사업은 연금·저축성 보험의 판매를 강화하고 은행 또는 보험대리점과의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서는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시장과 선진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생명보험업의 개념을 ‘사랑을 더 큰 사랑으로 키워주는 사업’으로 정의하고 ‘고객 중심의 글로벌 라이프 파트너’라는 비전도 선포했다.

한편,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도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어 “2020년 보험 매출 34조원, 자산 100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손해보험사 중 10위내에 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2012-03-0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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