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삼성전자에 1000억 이상 추징 통보할듯

[경제 브리핑] 삼성전자에 1000억 이상 추징 통보할듯

입력 2012-02-14 00:00
수정 2012-02-14 00: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세청이 세무조사가 막바지에 이른 삼성전자에 1000억원 이상의 세금 추징을 통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국세청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7월부터 계속된 정기 세무조사를 이번 주중 마무리하고 조만간 1000억원대 규모의 추징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지난해 12월 중순 종료할 예정이었던 삼성전자 세무조사 기간을 이달 중순까지 한 차례 연장한 상태다. 국세청과 삼성전자 간에 과세 규모를 둘러싼 의견 차이가 커 이번에 추징액이 확정되더라도 삼성전자가 불복, 법적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12-02-14 2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