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www.naver.com)는 네이버 백신(http://security.naver.com/)의 PC 최적화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 측은 우선 네이버 백신 메인 사용자 환경(UI)을 개편, 이용자가 네이버 백신 메인 화면을 띄우면 본인 PC의 보안 상태와 최적화 상태를 한눈에 확인하고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검사 및 최적화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PC 최적화 기능을 보완해 PC에 설치된 프로그램을 한눈에 보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손쉽게 삭제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불필요한 Active X 컨트롤과 IC 추가기능·툴바를 없애는 것은 물론 자주 이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이 시작 프로그램에 등록돼 있다면 이를 클릭 한두 번으로 삭제하는 기능도 갖췄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의 한 관계자는 “네이버 백신을 통해 보안에 대한 걱정을 떨치고 PC 이용 환경을 최적화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