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모든 임직원 출근시간 맘대로 잡는다

삼성SDS 모든 임직원 출근시간 맘대로 잡는다

입력 2011-04-17 00:00
수정 2011-04-17 12: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SDS는 다음 달부터 모든 임직원이 출근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출근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


 지난해 7월 일부 부서에서 시행했던 자율출근제가 높은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모든 임직원으로 확대했다.

 임직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30분 단위로 개인근무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회의나 교육 등 사전 일정이 있을 경우 약속된 시간에 출근한다.

 화사 측은 “자율출근을 했던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보니 자율출근제 장점으로 ‘고객사와의 근무시간 연계를 위해서’를 가장 많이 꼽았고, 운동·건강,자기계발 순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 임직원들은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어 개인여가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자율권이 확대돼 업무 몰입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자율출근제 전면 시행으로 임직원들이 업무 특성과 개인 상황에 맞는 근무시간을 설계할 수 있고 창조적 조직문화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과 삶의 조화도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SDS는 올해 해외매출 비중을 20%로 높이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