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적자가 20억달러에 이르렀다. 지난달에 이은 두 달 연속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관세청은 21일 이달 1~20일(잠정치) 수출은 211억달러, 수입은 230억 9000만달러로 19억 90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수입은 34.8% 각각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 액정장치 등을 비롯해 품목 대부분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가 101.1% 늘었고 액정장치 66.6%, 석유제품 35.3%, 자동차 26.9%씩 늘어났다. 수입은 원유 57.1%, 반도체 30.0%, 승용차 111.9%, 화공품 63%, 석유제품 87.1%, 전기전자기기 29.6%씩 증가했다.
관세청은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가 19억 9000만달러 적자를 보였으나 월말 수출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올 들어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521억 1000만달러, 수입은 545억 6000만달러로 24억 5000만달러 적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관세청은 21일 이달 1~20일(잠정치) 수출은 211억달러, 수입은 230억 9000만달러로 19억 9000만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7%, 수입은 34.8% 각각 늘었다.
수출은 반도체, 액정장치 등을 비롯해 품목 대부분이 증가세를 보였다. 반도체가 101.1% 늘었고 액정장치 66.6%, 석유제품 35.3%, 자동차 26.9%씩 늘어났다. 수입은 원유 57.1%, 반도체 30.0%, 승용차 111.9%, 화공품 63%, 석유제품 87.1%, 전기전자기기 29.6%씩 증가했다.
관세청은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가 19억 9000만달러 적자를 보였으나 월말 수출이 증가하면서 적자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올 들어 20일까지 누적 수출은 521억 1000만달러, 수입은 545억 6000만달러로 24억 5000만달러 적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2010-02-22 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