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 무담보 대출지원

포스코건설, 협력사 무담보 대출지원

류찬희 기자
입력 2018-09-19 17:16
업데이트 2018-09-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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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금융기관과 함께 협력사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날 서울 SGI서울보증 사옥에서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함께 ‘포스코건설 협력사 금융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금융지원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금융기관과 함께 자사 협력사에 무담보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건설의 추천을 받은 협력사는 SGI서울보증과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출시하는 대출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 협력사들 가운데 SGI서울보증의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포스코건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위해 370억원의 대금도 조기 집행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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