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 농업경영체

강원도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우수 농업경영체

입력 2017-11-01 10:56
업데이트 2017-11-01 10:5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강원도 영월-느타리버섯 스마트팜 조성, 푸른 빌리지 농원, 영월농협(콩)

강원도 영월군은 작년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총 13개 지역 37개 농가에서 운영되는 이번 사업에서 영월군은 느타리버섯 시범 농가로 선정됐다. 영월군은 ‘㈜소하테크’와 함께 현재 느타리버섯 스마트팜 조성을 진행 중이다.

느타리버섯 스마트팜의 주요 시스템은 최적의 환경에서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IT 기술을 융복합하여 작물의 생육정보나 환경정보 등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언제 어디서든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버섯 재배에서 중요한 온/습도 및 이산화탄소(CO₂), 조명 등 버섯의 생육환경을 자동으로 수집해 환경정보를 모니터링하고 PC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자동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하기에 노동력을 최소화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귀농, 귀촌자들을 대상으로 농업법인 엔토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월 푸른 빌리지 농원도 스마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꽃벵이, 명월초, 땅콩새싹, 파프리카 등을 주요 작물로 내세우고 있다.

강원도 영월농협 콩 법인의 6차 산업 모델
강원도 영월농협 콩 법인의 6차 산업 모델 강원도 영월농협가공사업소에서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콩 영업법인의 6차산업 모델, ‘강원도 영월농협 콩 법인’은 6차산업 경진대회 수상사례로 선정됐다. 사진 : 6차 산업 홈페이지
영월 농협가공사업소에 위치한 강원 영월농협 콩도 영월의 대표적인 6차 산업 모델이다.

관내 장류가공 업체 14개소가 참여하며 품목별, 단계별, 시기별 마을사업연계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실행하고 있다. 6차 산업의 대표적인 모델로 1차 단계에 300개 농가(200ha, 500t의 콩)가 참여하여 2차로 메주, 된장, 청국장, 콩물국수 등을 생산하고 3차로 홈쇼핑판매 및 체험, 된장학교 운영으로 연매출을 증대하고 있다.

연제성 인턴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