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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복귀 2경기 만에 또 부상…벤투호 정우영 대체 발탁

권창훈, 복귀 2경기 만에 또 부상…벤투호 정우영 대체 발탁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1-10-03 14:11
업데이트 2021-10-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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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인천전에서 결승골 넣고 발목 부상
월드컵 최종예선 3, 4차전 명단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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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창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창훈(27·수원 삼성)이 부상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권창훈이 왼쪽 발목 부상으로 소집 제외됐다”며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2일 열린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으나 10분 뒤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왼쪽 발목을 다쳤다.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왼쪽 발목 전거비인대 등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복에 3~4주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A 진입 경쟁을 벌이는 수원과 오는 7일과 12일 각각 시리아전, 이란전을 앞둔 벤투호에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권창훈은 지난달 7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에서 결승골을 넣었는 데 경기 뒤 부상이 확인되어 K리그1 3경기에 결장한 바 있다. 권창훈은 부상 복귀한 뒤 2경기 만에 다시 부상에 고개를 떨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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