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4세 이하(U-14) 축구 대표팀이 북한을 누르고 2013 아시안유스게임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난징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북한을 1-0으로 제압했다.

한국은 전반 33분 간판 미드필더 임화랑(풍생중)이 발목을 골절당하는 부상을 입어 교체돼 나오는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후반 14분 김동균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결승골을 터뜨려 결국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23일 오후 9시 30분 난징 장닝종합운동장에서 이란과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연합뉴스